* 1942년 캐나다 봄바르디어가 처음 만든 탱크 스타일의 12인승 스노우 코치

오래된 거대한 빙하가 있는 캐나다에는 관광용으로 빙하를 운행하는 설상버스(Snow Coach)라는 게 돌아다닌다. 설상 버스는 많은 승객을 태우고 눈 또는 얼음에서 운행하도록 설계된 특수 여객 운송 차량으로, 눈썰매(snow cat) 버스 스타일의 좌석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버스에는 여러 개의 매우 큰 저압 타이어를 달았거나 탱크식 트랙을 달고 있다. 스노우 코치는 10명 이상의 승객이 탈 수 있으며 빙하 또는 눈 위로 이동하는 데 사용한다. 눈의 나라 캐나다에서 어린 아들의 급성병 치료 때문에 병원에 가기 위해 생각해 냈다는 자동차 정비공 조제프 아르망 봄바르디에(Joseph-Armand Bombardier)가 1942년에 창립한 캐나다의 기업으로서, 항공기, 자가용 제트기, 기차 등 대중교통 수단을 제조하는 중공업 사업체이다.

1942년에 설립된 캐나다 퀘백의 항공기 제작회사인 봄바르디어(Bombardier Inc)가 눈이 많이 오고 빙산이 많은 캐나다에서 설상과 빙산 스포츠, 이누이족의 설상 교통을 위해 스노우 모빌을 생산하여 이 분야의 최대 기업이 됐다. 봄바르디어가 만든 최초의 스노우 코치(Snow Coach)는 전면에 스키와 후면에 트랙을 단 12승으로, 앞쪽 스키를 제거하고 앞바퀴로 교체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봄바르디어 스노우 버스는 우편 배달, 스쿨 버스와 긴급 차량으로 사용되었지만 눈 덮인 지역의 투어 및 운송에도 사용되었다.

*1948년 양산형 봄바르디어 B12 스노우 버스
 

1948년에 쾌백정부는 모든​ 도로에 눈을 치우도록 요구하는 법을 통과 시켰다. 이 때문에 봄바르디어의 매출은 1년만에 거의 절반으로 감소했다. 따라서 아르망 봄바르디에는 먼저 도시 보도에 사용하기 위해 특별히 크기를 줄인 제설차를 생산하고 말이 끄는 제설 차량을 자동차로 대체 한 다음 광산, 석유 및 임업용 전용 차량을 개발하는 등 사업을 다각화 했다. 

1980년에 개발 생고 있는 아타바스카 빙하 관광용 대형 테라버스는(Terra Bus)는 대형저압 바퀴가 달린 대형 설상 버스로 모든 휠 드라이브의 3축미 구동되는 오프로드이다. 테라 버스는 최대 56명의 승객을 수송 할 수 있다. 테라 버스는 현제 남극 연구 기지인 맥머도(McMurdo) 지역 에서 승객을 수송하는 등 모두 22대가 캐나다의 컬럼비아 아이스필드(Columbia Icefield)와 제스퍼 국립공원(Jasper National Park)에서 운행하고있다.

*1980년 대형 테라 설상 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