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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오토뉴스 원선웅 기자의 애프터서비스. 글로벌 자동차 시장 분석, 가속화 되고 있는 전동화 전략, 자율주행으로 대표되는 미래 자동차 기술부터 소소한 자동차 관련 상식까지 다양한 주제와 깊이있는 분석이 더해진 칼럼을 전해드립니다.

1월 넷째주 글로벌 핫이슈 5

페이지 정보

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1-23 13:35:11

본문

1월 넷째주 글로벌 핫이슈 5에서는 테슬라의 운전자 사망사고에 대한 미 당국의 최종 발표, 커넥티드, 자율주행 분야에서 영역을 넓히고 있는 아마존, 포드 머스탱 페이스리프트 출시, 새로운 수소차 동맹 결성 등의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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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로 교통 안전국 (NHTSA)은 미국 전기 자동차 메이커인 테슬라 모터스 '모델 S'의 첫 사망 사고를 조사한 결과, 차량의 결함으로 보이는 증거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동일 차종의 리콜은 진행되지 않을 방침이다.

 

지난 해 5월 플로리다에서 일어난 사망 사고는 운전자가 '오토 파일럿(자율주행)'모드를 사용하는 동안 트럭과 충돌해 사망했던 사고이다. NHSTA는 지난 6개월 간 이 사고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NHSTA의 폭스 장관은 기자 회견을 통해 운전자는 항상 주변 상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자율주행 시스템의 한계를 충분히 설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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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공식 출범한 '수소위원회'(Hydrogen Council)의 공식 회원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수소위원회는 완성차, 에너지 기업 등 13개 업체로 구성됐으며 지난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약의 목표를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수소위원회 회원사로는 현대차를 비롯하여 ▲가와사키, ▲다임러, ▲도요타, ▲로얄 더치쉘, ▲린데 그룹, ▲BMW, ▲알스톰, ▲앵글로아메리칸, ▲에어리퀴드, ▲엔지, ▲토탈 그리고 ▲혼다가 포함됐다.
 
한국 정부는 수소차 보급 대수를 2030년까지 신차 비중의 10%에 달하는 63만대까지 확대하고 수소 충전소도 520곳으로 늘릴 예정이다. 현대차도 오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시점에 맞춰 수소전기차를 위한 전용차를 기반으로 새로운 SUV 형태의 차세대 수소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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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CES 현장의 자동차 관련 전시장에서는 아마존의 음성비서 서비스인 알렉사(Alexa)의 로고를 쉽게 볼 수 있었다. 알렉사를 활용한 시계나 오디오, 로봇 등 IoT 영역의 다양한 제품에서 사용되고 있는 것은 물론, 자동차 제조사들 또한 적극 알렉사를 차량에 적용하고 있다. 포드와 폭스바겐이 CES 현장에서 알렉사를 통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공개했으며, 현대차 또한 알렉사를 적용할 준비를 마친 상태.

 

음성 비서 서비스를 제조사가 직접 준비하는 것은 어렵다. 그만큼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타나나 아마존의 알렉사와 같은 음성비서 시스템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알렉사를 적용하고 있는 많은 기업들의 공통된 의견은 '사용하기 쉽기 때문'이라는 이유를 들었다. 뿐만 아니라, 인지도도 가장 높으며, 해당 API 장치 그룹도 많다.

 

소비자들은 알렉사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알렉사는 이를 통해 이용자의 취미와 기호, 행동 패턴을 파악하고 이를 데이터화하게 된다. 구글이 검색엔진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고 있다면 음성인식 기능을 통해 아마존 역시 수많은 사용자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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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자율주행차의 주행에 필요한 차선 식별 기술의 특허를 출원했다. 이 특허는 많은 차선을 갖춘 도로에서 자율주행차가 사용할 차선을 알려주는 ‘도로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작동된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차가 전송하는 신호를 읽어내고 필요할 경우 반대편 차선까지도 사용해 주행할 수 있도록 하는 알고리즘을 포함하고 있다.

 

도로 관리 시스템은 자율주행차의 효율적인 주행 패턴을 파악하여 작동하고, 주행하는 자동차의 숫자와 속력, 정체 또는 지체 패턴에 따라 차선을 가변시키고 이를 통해 교통 흐름을 극대화한다. 또한 통행료 및 주차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도로를 통과하는 차량의 속도를 높이거나 도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요인들을 조합해 최악의 상태를 피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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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머스탱이 출시된 지 2년 6개월 만에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공개했다.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한 헤드램프와 재설계된 프론트 범퍼, 기존 모델보다 더 넓어진 프론트 그릴과 높이가 20mm 낮아진 보닛을 적용하고 있다. 후면에서는 C자 형태의 테일램프 클러스터를 확인할 수 있으며, GT 모델의 경우 트렁크 상단에 작은 리어윙이 적용되어 있다.

 

엔진은 기존 2.3L 에코부스트 엔진과 5.0L V8 엔진으로 구성되며 여기에 새롭게 제작된 10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서스펜션에도 개량이 가해졌다. 새로운 쇼크 업쇼버를 적용한 것은 물론 리어 서스펜션에 새로운 교차 축 조인트를 적용해 강성을 높였으며, 새로 제작한 스테빌라이저를 적용해 핸들링 특성을 더욱 직관적으로 개량했다. 포드 머스탱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올해 가을부터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그 전에 자세한 스펙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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