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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수의 자동차론
미국 마르퀴스 후즈후(Marquis Who’s Who)가 발행하는 세계인명사전(Who’s Who in the World)을 비롯해 세계 주요 인명사전에 수십차례 등재된 대림대학 자동차공학과 김필수 교수가 애정어린 눈으로 본 자동차산업에 대한 글입니다. 김 교수는 낙후된 중고자동차, 정비, 튜닝 및 이륜차 분야를 활성화하기 위해 각종 단체를 조직하거나 세미나, 포럼 등을 개최하는 등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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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페이지
기아차의 프리미엄 브랜드의 성공 가능성은?
기아차의 프리미엄 브랜드의 성공 가능성은?
최근 기아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선언 가능성에 대한 화두가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구체적인 명칭과 함께 고성능 차종인 스팅어가 첫 번째 대상 차종이라는 언급도 나오기까지 하였다. 그러나 결국 기아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선언은 없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과연 기아차는 프리미엄 브랜드를 포기한 것일까? 항간에 떠도는 현..
2017-04-16
1톤 전기트럭, 누가 주도권을 잡을 것인가?
1톤 전기트럭, 누가 주도권을 잡을 것인가?
올해 공급되는 전기차의 대수는 약 14,000대로 지난 10년간 공급된 모든 전기차 대수보다 크다. 그 만큼 올해는 전기차의 시대로 다가서는 기폭제 역할을 기대한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지난 120여 년간 주도권을 잡아왔던 내연기관차가 대체된다는 뜻은 아니다. 전기차는 아직 세컨드카이며, 틈새차종이고 도심지 단거리를 주목적..
2017-04-10
올해부터 국내 마이크로 모빌리티의 시대가 본격 열린다
올해부터 국내 마이크로 모빌리티의 시대가 본격 열린다
이번 서울모터쇼의 화두는 역시 친환경과 자율주행이다. 이중에서도 대기업 자동차 메이커의 홍수 속에서 중소기업의 초소형 전기차 마이크로 모빌리티 전시가 사이사이에 눈에 띠는 것은 상당히 의미 있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메이커의 전시가 화려하고 넓은 전시장을 시작으로 다양한 모델이 전시되는 반면 중소기업은 좁은 면적에 서툰 ..
2017-04-02
테슬라 국내 출시가 전기차 활성화의 기폭제가 되기를
테슬라 국내 출시가 전기차 활성화의 기폭제가 되기를
엊그제 드디어 말도 많았던 미국 테슬라가 국내에 진출하였다. 관심도 많았고 출시하기도 전에 다양한 매체에서 장단점을 논하는 등 관심도가 상당히 높았다고 할 수 있다. 이미 전 세계 주요 선진국에 진출하여 모델 S와 모델 X가 판매 운영되고 있고 신기술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서 전기차 이슈의 한복판에 서있는 메이커가 바로 테..
2017-03-19
전기차 충전시설 확충과 더불어 철저한 관리가 더 중요하다
전기차 충전시설 확충과 더불어 철저한 관리가 더 중요하다
전기차의 단점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 그 동안 일충전 주행거리 부족과 역시 부족한 충전 인프라는 물론이고 내구성에 대한 의구심과 낮은 중고차 가격 등 다양한 단점이 혼재되면서 소비자의 마음을 잡기가 쉽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많은 부분이 희석되고 있다. 당장 가장 많은 문제점이었던 주행거리가 획기적으로 늘어..
2017-03-06
신정부에 컨트롤타워 역할의 자동차 기관 설립을 촉구한다
신정부에 컨트롤타워 역할의 자동차 기관 설립을 촉구한다
현재 국내 경제사정은 심각하다. 워낙 악조건이 누적되어 있는 상황이나 무엇보다도 정부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지 못하다는 데 더 큰 문제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반년 이상 정부의 역할을 하고 있지 못한 상태에서 향후 반년 이상이 더 소요되기 때문이다. 지금의 상황으로 대통령 탄핵 결과가 나와봐야 하겠지만 올..
2017-02-24
근본적인 자동차 부식방지를 위한 아연도 강판 사용을 의무화하라
근본적인 자동차 부식방지를 위한 아연도 강판 사용을 의무화하라
최근 자동차 불만 사항 중 항상 누적된 문제 중의 하나가 바로 자동차 부식문제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작하여 눈에 보일 정도가 되면 자동차 부식은 이미 상당히 진행되었다고 할 수 있다. 사람으로 비교하면 바로 ‘암’이라 할 수 있다. 암은 몸으로 느끼기 시작하면 이미 3~4기에 이르는 경우가 많아서 말기 암이라 할 수..
2017-02-19
현대차 그룹, 획기적인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
현대차 그룹, 획기적인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
작년 현대차 그룹의 비상 경영이 지속되고 있다. 작년 국내 시장에서 차지하는 자동차 판매 점유율이 매년 더욱 줄어들고 있고 해외 시장에서도 더욱 치열한 싸움이 전개되다보니 미래를 내다보는 시각도 점차 부정적인 요소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가장 중심이 되고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는 국내 시장의 확고한 점유율은 까다로..
2017-02-13
쉐보레 볼트 전기차, 국내 전기차 활성화의 촉매제 역할을 기대한다
쉐보레 볼트 전기차, 국내 전기차 활성화의 촉매제 역할을 기대한다
올해 국내에 공급되는 전기차는 약 14,000대이다. 작년의 1만대 규모에서 훨씬 증가한 대수이다. 내년에는 8만대 이상을 공급한다고 하니 가히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수치이다. 여기에 작년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보급하기 시작한 공공용 충전기는 올해 급속충전기만 1천대 이상이 되어 충전기 문제는 완벽하지는 못하지만 서서히 ..
2017-02-06
중국 승용차 최초 상륙, 성공 가능성은?
중국 승용차 최초 상륙, 성공 가능성은?
엊그제 중국 중한자동차 캔보600이라는 중형 SUV가 국내 최초로 상륙하였다. 중국산 가솔린 승용차가 국내로 수입된 최초의 사례라 할 수 있다. 주변에서..
2017-01-23
대학 자동차교육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제도는 제외되어야 한다
대학 자동차교육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제도는 제외되어야 한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제도(이하 NCS)는 교육현장을 산업현장에 맞추어 교육 및 기술과 자격의 기준을 일치시키고 체계적으로 교육과정을 만들어 현장에 맞는 청년교육을&n..
2017-01-16
전기자동차는 자동차 급발진이 발생할까?
전기자동차는 자동차 급발진이 발생할까?
최근 탤런트 손지창씨의 전기차 급발진 사고에 대한 관심이 높다. 미국에서 테슬라 전기차 모델X를 운전하던 손씨는 집앞 주차장에 주차하던 과정에 급발진 사고로 집이 크게 부서지는 사고가 발생하였고 과정 처리가 미흡하고 소비자 배려가 부족한 테슬라를 상대로 소송 중에 있어서 더욱 관심이 높아졌다고 할 수 있다. 유사 사고가 ..
2017-01-08
폭스바겐 디젤게이트의 시작과 끝은?
폭스바겐 디젤게이트의 시작과 끝은?
폭스바겐 디젤게이트의 시작 지난 2015년 9월 미국발로 시작된 폭스바겐 디젤게이트는 지난 120여년으로 대표되는 자동차 역사에서 가장 큰 이슈를 제공하고 있다. 워낙 규모가 크고 시사하는 바도 커서 자동차 역사의 향방을 바꾼 사건이기 때문이다. 유럽에서만 약 800만대, 미국에서 약 48만대 등 전 세계적으로 ..
2017-01-01
2017년 전기차 정책, 무엇을 바꾸어야 하는가?
2017년 전기차 정책, 무엇을 바꾸어야 하는가?
올해는 전기차 정책에 있어서 한 획을 그은 한해라고 분명히 말할 수 있다. 그 만큼 지난 세월에 비하여 비약적인 발전을 하였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정부의 노력이 가일층 빛난 한해이기도 하다. 물론 일각에서는 아직도 주목구구식이나 컨트롤타워가 부족했다고 평가절하하기도 하지만 분명히 크게 발전했다는 것이다. 전기차 5천 여대..
2016-12-26
현대차그룹, 현재의 불황을 타개하는 방법은?
현대차그룹, 현재의 불황을 타개하는 방법은?
현대차가 최근 비상경영에 나섰다. 임직원의 봉급을 10% 삭감하는 실제 비상사태 수준이다. 최근 현대차 그룹의 국내 시장 점유율이 60% 미만으로 떨어지면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물론 이러한 배경에는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이 전반기로 끝났고 노조파업과 추석 연휴는 물론이고 최근 신차다운 신차가 없어서 더욱 판매율 저하로..
2016-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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