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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수의 자동차론
미국 마르퀴스 후즈후(Marquis Who’s Who)가 발행하는 세계인명사전(Who’s Who in the World)을 비롯해 세계 주요 인명사전에 수십차례 등재된 대림대학 자동차공학과 김필수 교수가 애정어린 눈으로 본 자동차산업에 대한 글입니다. 김 교수는 낙후된 중고자동차, 정비, 튜닝 및 이륜차 분야를 활성화하기 위해 각종 단체를 조직하거나 세미나, 포럼 등을 개최하는 등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Total 709건
24 페이지
자동차 사각지대 해소로 운전자의 위험과 사회적 비용도 줄여야
자동차 사각지대 해소로 운전자의 위험과 사회적 비용도 줄여야
그리스 신화에는 100개의 눈을 가진 아르고스라는 괴물이 등장한다. 100개의 눈으로 최고의 감시자 역할을 했던 아르고스는 이 능력으로 신화 속에 등장하는 쟁쟁한 영웅들과 견줄 수 있을 만큼 눈부신 활약을 했다. 눈이 2개인 운전자라면 복잡한 도로에서 아르고스의 능력을 탐낼만 하다. 눈이 2개인 운전자는 눈으로 확인이 불..
2015-11-29
현대차 그룹, 고성능 프리미엄 브랜드 개발은 필수요소이다
현대차 그룹, 고성능 프리미엄 브랜드 개발은 필수요소이다
현대차 그룹이 지난 2014년 말에 BMW의 고성능 브랜드인 M시리즈 책임자인 알버트 비어만 부사장을 영입하였다. 약 10년전 기아차의 디자인 총괄책임자로 세계적인 자동차 디자이너인 피터슈라이어 사장을 영입한 이래 최고 영입 사례라 하고 있다. 피터슈라이어 사장은 그 당시에 디자인 등 각종 요소에서 죽어가는 기아차 특성을..
2015-11-07
소비자 중심의 자동차 환불 및 교환 기준이 있어야 한다
소비자 중심의 자동차 환불 및 교환 기준이 있어야 한다
지난 해 자동차의 결함으로 소비자가 교환이나 환불을 요청한 차량 소유자 128명 중 목적을 달성한 소비자는 6명이라고 한다. 거의 교환이나 환불을 달성하기가 거의 희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마도 목적 달성을 이룬 소비자는 갖가지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아서 달성하였다고 판단된다. 일반적으로 제시하여 달성한다는 것은 불가..
2015-11-01
폭스바겐 사태, 향후 리콜은 어떻게 될까?
폭스바겐 사태, 향후 리콜은 어떻게 될까?
한 달이 지난 폭스바겐 사태가 조금은 진정되는 분위기이다. 그렇게 많던 뉴스가 이제는 잠잠해지면서 폭스바겐 그룹의 향방이나 리콜 방법 등에 초점이 맞추어져 가는 분위기이다. 그러나 위낙 큰 사건이라 아직 물밑에선 심각한 조치와 대책이 진행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일각에서는 ‘디젤의 끝’이다. ‘폭스바겐 그룹이 무너진다...
2015-10-25
국내 수입차 시장, 2~3년 내 반토막 내려 하는가?
국내 수입차 시장, 2~3년 내 반토막 내려 하는가?
국내 수입차 시장이 위기로 치닿고 있다. 현재는 괜찮아 보이지만 진행되는 사안이 심각성을 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현재 진행형인 폭스바겐 사태가 불길에 기름을 붙는 격이 되었다. 국내 수입차 중 약 70%가 승용디젤차를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었고 특히 독일 4사가 주도권을 쥐고 수입차를 좌지우지 하고 있었기 때문에 더욱..
2015-10-19
2030년 디젤차는 존재할 것인가?
2030년 디젤차는 존재할 것인가?
폭스바겐 사태는 아직도 진행형이다.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디젤엔진 기술을 지니고 있는 폭스바겐이 배기가스 기준을 맞추기 위한 무리수를 두면서 촉발된 이번 사태는 폭스바겐만의 사태가 아닌 디젤차에 대한 불신을 높이는 계기로 작용했다는 부분이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고 할 것이다. 특히 최근 벤츠나 혼다 등 다른 메이커의 디젤차..
2015-10-11
전기차 빅뱅, 2017년이 기대된다
전기차 빅뱅, 2017년이 기대된다
전기차는 아직은 전위부대의 역할이다. 친환경차 3총사 중 자동차 자체의 무공해성은 가장 현실적이고 의미가 있으나 아직 단점이 많다는 뜻이다. 우선 가격적 한계와 충전 인프라도 역시 아직은 문제가 크고 전기차 소유자의 인센티브 정책도 약한 편이다. 그러나 역시 전기차는 현실적으로 가장 강력한 친환경차인 만큼 환경 문제에 대..
2015-10-04
폭스바겐 배기가스 조작문제. 어디까지 갈 것인가?
폭스바겐 배기가스 조작문제. 어디까지 갈 것인가?
폭스바겐 배기가스 조작문제가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미국 환경청에 의하여 지난 6년간 폭스바겐 중저가 모델에 배기가스 저감장치를 조정할 수 있는 불법 소프트웨어가 발각되면서 시작된 디젤차량 문제가 전 세계적인 문제로 비화되고 있다. 폭스바겐 본사는 의심되는 차량이 1,100만대가 넘는다고 발표하였고 이에 대한 책임으로 ..
2015-09-29
수입차 판매형태, 이제는 패러다임이 변해야 한다
수입차 판매형태, 이제는 패러다임이 변해야 한다
올해 국내 수입차 점유율은 16%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즉 20만대는 훌쩍 넘긴다는 뜻이다. 최근 수년 사이에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수입차는 이제 기본적인 생활이 되어가고 있으며, 전국 어디서나 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수도권 중심에서 지방 대도시를 중심으로 번져가면서 전국적인 현상이 되어가고 있고 소비자도 이제..
2015-09-21
대통령이 간소화한 운전면허시험, 대통령이 강화지시 하여야
대통령이 간소화한 운전면허시험, 대통령이 강화지시 하여야
이제 국내 운전면허시험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도 지겨울 정도이다. 필자는 물론이고 방송신문 매체에서 한두 번이 아닐 정도로 문제점을 지적하고 심각성에 대한 우려도 자주 하였건만 운전면허제도 개선에 대한 움직임은 전혀 없다고 할 수 있다. 지난 2010년과 2011년에 걸쳐 운전면허시험 간소화로 기존 시험시간 60시간이 3..
2015-09-13
현대차의 쏘나타 충돌테스트, 소통의 시작을 본격 알리다
현대차의 쏘나타 충돌테스트, 소통의 시작을 본격 알리다
지난 달 자동차 분야에서 가장 이슈화되었던 사례를 찾는다면 바로 현대차 쏘나타 충돌테스트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워낙 충격적이고 지금까지 시도되지 않았던 고객대상 이벤트여서 아직도 회자되고 있을 정도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내수용과 해외 생산 동일차량의 경우 철판의 두께가 다르고 안전성도 떨어진다는 속설이 ..
2015-09-06
자동차 해킹,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자동차 해킹,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최근 자동차 해킹 성공에 대한 사례가 미국에서 계속 소개되고 있다. 즉 자동차를 운전자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외부에서 조정하여 의도대로 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 만큼 자동차가 복잡하고 전자부품 등이 조합되고 융합화 되면서 외부의 영향을 받기 쉽게 되었다는 뜻이기도 하다. 자동차 해킹 문제는 자동차가 기존의 기계적 기반에서..
2015-08-30
공공기관의 정책용역 선정기준, 전체적으로 개선해야
공공기관의 정책용역 선정기준, 전체적으로 개선해야
올바른 방향의 제도와 법적 기준을 만들기 위한 작업에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후진적 제도를 개선하는 작업은 전체적인 조화를 위해서도 필수적이고 선진국으로 발돋음 하는 밑바탕이 된다는 측면에서 더욱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더욱이 잘못된 제도와 법적 기준의 피해자는 국민이 된다는 측면에서 더욱 심사숙고할 필요가 있다..
2015-08-23
자동차 튜닝산업연구소 개소, 제대로 된 자동차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한 구심점 역할을 기대한다.
자동차 튜닝산업연구소 개소, 제대로 된 자동차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한 구심점 역할을 기대한다.
며칠 전 아주자동차대학교에서 의미 있는 행사가 있었다. 자동차 튜닝산업연구소 개소식 행사이었다. 전국에서 관계자 50여명이 올라와 함께 한 행사는 약 2시간여에 걸쳐서 진행되었다. (사)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산하 연구소가 별도의 등기까지 마치고 드디어 구색을 갖추어 수면 위로 올라왔다고 할 수 있다. 지난 2년여 동안 현..
2015-08-16
정부의 중고차 가격 제공 정책, 신중하게 접근하여야.....
정부의 중고차 가격 제공 정책, 신중하게 접근하여야.....
국토교통부에서 이번에 중고차 관련 여러 제도 개선책을 내놨다. 구매자가 중고차 가격을 원할 경우 제공하는 방법, 알선 수수료 정리, 구입 중고차의 시승 기회 등 여러 가지이다. 이번에 입법예고를 거쳐, 빠르면 올해 11월 정도에 공포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물품에 비하여 중고차는 부동산 다음가는 고가의 제품인 만큼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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