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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방대한 문헌과 사진자료를 토대로 자동차문화 전반에 관한 조사/연구/분석/저술/방송/강의를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자동차문화연구소 전영선소장의 자동차 이야기 코너입니다.

불멸의 브랜드 뷰익 (1)

페이지 정보

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6-07-19 06:52:36

본문

신문팔이 소년이 발명으로 벼락부자
뷰익 자동차는 GM의 모체라고 할 수 있는 디비전(Division)으로 자동차 왕국 GM을 세운 1등 공신이다. 뷰익(Buick)은 미국, 캐나다, 중화인민공화국, 중화민국, 이스라엘에서 판매되는 미국제너럴 모터스의 고급 자동차 중의 하나이다. 2004년 GM 왕국의 맡형이었던 올즈모빌(Oldsmobile) 브랜드의 해체로 제너럴 모터스에는 캐딜락 다음 GM 고급 상표로 자리 잡았다. 그동안 한국에서는 뷰익 모델을 팔지 않았으나 2010년부터 준대형 세단인 뷰익의 ‘라크로스‘를 ’알페온‘이란 모델명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이 차는 GM의 중국 공장에서 생산 되고있다.
 
현재 미국 GM의 간판 차종의 하나인 `뷰익(Buick)·을 만들어 낸 뷰익자동차회사를 세운 데이비드 던바 뷰익(1854~1929)은 철관 기술자였다. 그는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1854년에 태어나 두 살 때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이민 와 디트로이트에서 자라났다.
신문팔이를 하면서 초등학교를 졸업한 뷰익은 디트로이트에 있는 기계공장을 거치면 기계 기술자로 성장한 후 1884년 30세 때 윌리엄 셔우드의 자본 투자로 `뷰익과 셔우드(Buick & Sherwood)`라는 회사를 설립하여 연관(철관 파이프)제조 사업을 하던 중 녹슬지 않는 에나멜 코팅 철판을 발명해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변색되지 않는 하얀 옥조를 생산하여 가정용 욕조 제작에 혁신을 일으 크게 성공한다.
 
썩지 않는 욕조 기술로 첨단 엔진 개발 성공
그는 47세 때 에나멜 철판 발명 특허권을 10만 달러에 팔고 평소 꿈꾸던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 뒷마당에 작은 공작실을 세우고 아들 톰과 엔진 개발에 성공한 뷰익은 1902년 드디어 1호 엔진을 탄생시킨다. 성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자 1902년에 뷰익 엔진제조회사를 세우고 우선 뷰익이 개발한 앞선 엔진을 자동차 제조업자들에 공급하여 품질을 인정받자 이해 말 드디어 뷰익 제1호 자동차를 탄생시킨다.
 
그러나 뛰어난 발명능력과 기술에도 불구하고 옹고집 성격과 경영능력 부족으로 돈을 다 날리고 재정난에 빠지자 백만장자 브리스코 형제의 도움으로 겨우 몇 대의 자동차를 생산했으나 다행히 성능이 뛰어나고 스타일이 멋있다는 호평을 받게 된다. 그러나 브리스코 형제가 채산성이 없다는 이유로 1년 만에 손을 떼는 바람에 어려움을 겪게 되어 공장 문을 닫아야 할 형편에 놓인다.
 
회사를 살리려는 온갖 노력 끝에 역마차 제작업자인 제임스 하이팅이 뷰익차의 가치를 인정하고 투자하여 1903년 비로서 뷰익 자동차회사를 설립하고 1904년 두 번째의 `뷰익 모델 B`를 생산한다. 그러나 그 후 2년 동안 50 여대의 자동차밖에 만들지 못해 경영난을 맞아 또 다시 새로운 인수자를 찾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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