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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헌의 모터스포츠 강의실
지난 15년간 카레이싱 현장에서 활동한 모터스포츠 전문기자 출신이다. 그동안 국내 모터스포츠 대회뿐 아니라 F1 그랑프리, 르망 24시, 사막 랠리, 포뮬러 닛폰, F3, 카트 등 수많은 굵직한 이벤트들을 지켜봤고 포뮬러 르노, 랠리카 등 다양한 경주차들을 시승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겪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동차경주 안내서인 모터스포츠 단행본도 발간했으며 현재는 프리랜서로 활동할만큼 늘 모터스포츠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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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슈미’ 베텔의 4연패 비밀
‘포스트 슈미’ 베텔의 4연패 비밀
2013년 F1 그랑프리는 최강 레드불과 ‘베이비 슈미’ S. 베텔의 해였다. 8월 벨기에 그랑프리 이후 무려 9개 대회 연속 우승을 기록하며 지난 2004년 미하엘 슈마허가 달성한 한 시즌 최다 우승 기록인 13승과 동률을 이뤘다. 이로 인해 베텔은 시즌 4번째 월드 챔피언에 올랐고 소속팀 레드불 역시 2010년부터 4..
2013-11-25
지금 국내 레이스에 필요한 건?
지금 국내 레이스에 필요한 건?
국내 최고 규모의 온로드 레이스인 슈퍼레이스 시리즈가 회를 거듭하면서 많은 발전을 이루고 있다. 늘 가까이서 지켜보는 필자도 급속히 변해가는 모습에 놀랄 때가 있다. 외형적인 변화를 설명할 만한 일화도 있다. 국내 첫 온로드 경기장인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가 처음 생겼을 무렵 인근 주민들은 경주차를 폐차장에서 수..
2013-11-19
슈퍼레이스, 해외전과 스톡카 가능성 확인
슈퍼레이스, 해외전과 스톡카 가능성 확인
국내 최고 모터스포츠 대회인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가 지난 10월 27일 전남 영암 서킷(1주 5.615km)에서 열린 최종전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예년과 달리 올 시즌엔 막판까지 4개 클래스 모두 타이틀 향방을 알 수 없을 정도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처음으로 중국과 일본 등 2개의 해외 라운드까지 함께 열리..
2013-10-31
메이커의 모터스포츠 참여, 집착인가?
메이커의 모터스포츠 참여, 집착인가?
혼다, 토요타, BMW 등이 F1 무대를 떠났지만 여전히 모터스포츠는 일류 자동차 메이커의 전쟁터를 방불케 할 만큼 수많은 자동차업체들이 사활을 걸고 있다. 모터스포츠를 격전의 무대로 만들기 시작한 것은 일본이다. 먼저 토요타는 모터스포츠 활동을 자동차가 가진 ‘꿈’과 ‘감동’을 고객과 나누는 것에 중점을 두고, 고객과 ..
2013-10-26
레이싱카의 에어로 다이내믹 시작은?
레이싱카의 에어로 다이내믹 시작은?
레이싱카의 에어로 다이내믹 시작은? 최근 모터스포츠와 관련지어 유달리 관심을 모으는 것이 공기역학이다. 하지만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보디 밑에 일어나는 공기의 흐름이 주목을 끌기 시작한 것은 오래된 일이 아니다. 1960년대 후반까지 경주차의 코너링 속도는 그리 대단하지 않았다. 고성능 시판 스포츠카보다 약간 웃도는 수..
2013-10-21
F1에선 누가 제일 잘나가?
F1에선 누가 제일 잘나가?
F1에선 누가 제일 잘나가? F1 그랑프리는 지난 63년 동안 단 한 번도 경쟁의 미학을 감동으로 승화시키는 순간을 멈춰 본 적이 없다. 올해도 마찬가지로 시리즈 챔피언을 향한 라이벌들의 다툼이 시즌 막판으로 접어들면서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드라이버즈 타이틀은 레드불의 S. 베텔과 F. 알론소가 치열한 각축전을..
2013-09-29
F1 역사상 최고 드라이버 톱10
F1 역사상 최고 드라이버 톱10
F1 역사상 최고 드라이버 톱10 지금까지 F1 무대를 밟은 드라이버는 750여 명. 이 가운데 F1 그랑프리를 빛낸 선수들 가운데 가장 뛰어난 드라이버는 누구일까? 이보다 예민한 논쟁거리도 없을 듯하다. 사실 F1 무대에서 뛴다는 그 자체만으로 세계 최고의 훌륭한 드라이버라는 점에서는 이견이 없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
2013-09-23
코앞으로 다가온 코리아 그랑프리 성공 비결은?
코앞으로 다가온 코리아 그랑프리 성공 비결은?
코앞으로 다가온 코리아 그랑프리 성공 비결은? 세계적인 스포츠 중 하나인 F1 그랑프리가 오는 10월 4∼6일 전남 영암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다. 연습주행(4일)과 예선(5일)을 거쳐 6일 오후 3시부터 결승 레이스가 펼쳐진다. 지난 2006년 전라남도가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유치할 당시 2010년부터 2016년까..
2013-09-17
역대 F1 족보, 최연소-최고령 드라이버 누구?
역대 F1 족보, 최연소-최고령 드라이버 누구?
F1 드라이버는 얼마나 오랫동안 현역으로 활동할 수 있을까? 축구나 야구, 농구 등 체력이 필수적인 스포츠는 30대 후반을 전후해 선수생활을 마감한다. F1 드라이버도 다른 스포츠 선수와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각종 기록을 갖고 있는 드라이버의 나이 차이가 매우 큰 것이 특징이다. 지난 63년 동안 F1 그랑프리를 손에..
2013-08-30
빗속주행 위한 경주차 세팅법
빗속주행 위한 경주차 세팅법
어느 나라에서나 레이스계의 사정은 비슷하다. 모든 드라이버가 고성능차로 레이스에 참가하는 것은 아니다. 한마디로 차의 성능은 팀이나 드라이버의 주머니 사정에 좌우된다. 특히 엔진 튜닝비용을 많이 들일 수 없는 출력이 작은 차는 출력이 큰 차에 비해 아주 불리하다. 그러나 비가 올 때에는 그런 성능차가 크게 줄어든다. 가령..
2013-08-23
모터스포츠의 조직과 운영
모터스포츠의 조직과 운영
지난 1894년 세계 최초의 자동차경주인 파리-루앙 레이스가 프랑스에서 열렸다. 이 레이스를 계기로 프랑스에선 국내 자동차경주를 주관하는 경기단체가 만들어졌는데 프랑스자동차클럽(ACF)이 그것으로, 세계 모터스포츠의 시발점이 된다. 프랑스자동차클럽을 도화선으로 해서 가까운 유럽의 여러 나라에서도 잇따라 자국 내의 경기단체..
2013-08-12
오피셜 지휘관인 위원장의 임무
오피셜 지휘관인 위원장의 임무
화려한 레이서의 뒤에서 경기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오피셜들은 다양한 활동을 한다. 오피셜 개개인의 임무는 간단해 보일지도 모르나 중요하지 않는 것이 없다. 따라 코스위원, 기록위원, 기술위원, 경주차 검차위원, 심판원 등은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에서 발급하는 오피셜 라이센스를 갖고 있어야 한다. 오피셜은 레이스의..
2013-07-30
드라이버 4인방이 국내 대회 해부하다
드라이버 4인방이 국내 대회 해부하다
사회: 지난해 슈퍼레이스를 평가한다면? ▶이재우: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과의 통합전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레이스야 별도로 치렀지만 경주차와 선수들로 북적이는 모습을 오랜만에 봤다. ▶허태웅: 선수 입장에서 시즌 절반 정도는 함께 레이스를 펼쳤으면 한다. ▶정의철: 그렇게 되면 팀뿐 아니라 주최 ..
2013-07-18
F1 그랑프리 최다 개막전 무대는?
F1 그랑프리 최다 개막전 무대는?
F1 역사상 최다 개막전 무대는 호주 그랑프리다. 최근 F1 개막전은 호주 멜버른 앨버트 파크 서킷에서 개최된다. 총 5.303km의 서킷을 58바퀴 도는 코스다. 폭이 좁아 추월이 어렵고, 그만큼 큰 사고도 잦은 곳으로 열려져 있다. 이곳에서 그랑프리 개막전이 열린 것은 올해로 17번째. 이전에는 애들레이드에서 최종전이..
2013-07-10
F1에서 성공한 부전자전 누가 있나?
F1에서 성공한 부전자전 누가 있나?
F1에서 성공한 부전자전 누가 있나? 지난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메르세데스의 니코 로즈버그가 연습주행은 물론 예선에서도 베스트 랩타임을 기록한데 이어, 결승레이스에서는 단 한 차례도 선두자리를 내주지 않으며 완벽한 승리를 거두었다. 통산 2승째. 아버지이자 1982년 시즌 챔피언인 케케 로즈버그가 개인 통산 2승째이자 첫..
201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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